초콜렛을 이용한 맛있는 섹스~!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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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드라마를 보면 가끔 남녀가 사랑을 나누기 전에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는 장면을 볼 때가 있습니다. 가령 여자가 눈을 감고 있으면 남자가 앵두같은걸 가지고 먹여줄듯 말듯 하는 그런 장면들 많이 보셨죠?

사랑을 나눌 때 음식은 때론 상당히 에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기도 하고, 감정 자체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사랑의 묘약이라 불리는 초콜렛이죠.



그런데 왜 초콜렛을 사랑의 묘약이라고들 할까요? 진짜 뭔가 특별한게 있나?
신기하게도 초콜렛에는 사람을 살~짝 기분 좋게 흥분시키는 마력(?)이 있습니다.
이는 바로 초콜렛에 사랑을 부르는 몇가지 화학물질들 덕분입니다.
초콜렛의 페닐에틸아민이라는 성분은 신경전달 물질로 뇌의 행복중추를 자극해서 흥분과 로멘틱한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트립토판이라는 성분 역시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만들어내어 황홀감을 증대시켜 준다고 하는군요. 참고로 페닐에틸아민은 우리가 오르가즘을 느낄 때 그 농도가 최고치가 됩니다.

그렇다고 초콜렛은 흥분만 시키는게 아니라 진정효과도 있습니다.
여성이 생리때가 되면 생리전 증후군이라고 해서 괜히 짜증나고 우울해하는 등 예민해지는걸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생리때가 되면 세로토닌의 수치가 낮아지고 인체에 마그네슘이 부족해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럴때 초콜렛을 먹게 되면 이런것들이 보충이 되서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군요.

자! 이제 아셨으니 사랑을 나눌 때 초콜렛을 적극 활용해보는건 어떨까요? ^^

설왕설래속에 전해지는 달콤 쌉싸름한 초콜렛은 분명 둘사이의 감정에 플러스 효과를 줄겁니다.
그(녀)의 몸을 통째로 초콜렛으로 만들어보는건 어떤가요? ㅋ 격한 사랑을 나눈 후에도 서로의 입속에 초콜렛을 넣어줌으로써 부족한 열량도 채우고 또다시 서로의 뇌를 흥분과 로맨틱한 감정들로 채워 후반전을 준비해보는것도 좋겠네요. ^^

그리고 만약 생리때마다 유독 예민해지는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남자분이라면...
초콜렛 한봉다리씩 들고 댕기면서 짜증부릴때마다 하나씩 먹여주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덧) 초콜렛이 주는 유익한점의 대부분은 초콜렛 그 자체가 아니라 주성분인 카카오에 의한 것이며, 카카오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다크초콜렛에 해당되는 이야기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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