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와 남성오르가즘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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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는 남성 성반응주기 중 오르가슴(orgasme) 단계의 장애이다. 사정을 하거나 남성의 오르가즘 등은 성반사반응들 중에 하나이다. 조루는 인간 성반응의 다른 두 구성요소이기도한 발기반사나 성적 욕구와는 완전히 별개의 것이다.


조루환자들은 성적으로 결코 미숙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 남성들은 성교불능자가 아니다. 그들은 단단한 발기와 성적 흥분을 느끼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몹시 강하고 활기찬 편이다. 성적으로 이야기하면, 조루환자들은 너무 빨리 사정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완벽하다.


남성 오르가즘에는 두 가지 구성요소가 있는데, 이는 ‘누정’과 ‘사정’이다. 누정은 남성 생식기관들에 있는 근육들이 짧게 수축함으로써, 정액을 그 보관 장소인 정낭으로부터 짜내어 음경 기저부에 있는 작은 저장부위에 정액을 고이게 한다.


정액의 저장소에서는 이제 외부로 분출될 준비가 된 것이고, 남성은 마스터즈와 존슨이 명명한 ‘사정 불가피’의
어떤 내적 느낌을 가지게 된다. 다른 말로, 누정은 남성으로 하여금 ‘총이 장전’된 것을 알려주는 ‘신호’를 감지하게 해주는 것으로, 일단 분비물이 분출되기 시작하면 더 이상 이전상태로 되돌릴 수 없게 된다.


누정 후 정상적으로 단 몇 초 만에 고유의 사정이 일어난다. 사정과 동반된 감각을 오르가즘이라 부르고, 이는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신체 안에서 밖으로 방출되는 단순감각 중에서 가장 격렬한 쾌감의 범주에 들어간다. 사정은 음경 기저부에 있는 일정한 근육들의 규칙적인 수축으로 생기게 된다. 이 경련들은 1초에 한 번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일어나며, 음경 끝 부위의 누적액이나 정액을 한 개에서 5개정도의 큰 덩어리로 사정시킨다.


신체에서 소화, 맥박, 그리고 혈압 같은 일정한 생물학적 과정들은 자율적으로 작용하며 조절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사정을 하는 것은 걷기, 배뇨, 도는 대화 같은 다른 신체기능처럼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다. 우리는 날 때부터 걸어 다니거나, 배변훈련이 되어 있거나, 고급영어를 구사하는 등을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성적인 면을 포함해서 기본적인 신체기능과 반사들은 시행착오와 성장과정중의 감각입력을 통해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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